2008 크로아티아

2008 크로아티아 여행기-1 출발 to 북경공항

Chris Moon 2009. 7. 14. 20:42
2008년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와서 뚜르몽드 여행잡지와 투어프랜즈에서 공모한 여행 수기전에 올린 글을 시리즈로 올립니다.
본인이 작성했으나 수기에 체코와 2편을 올리는 바람에 크로아티아는 와이프 이름으로 올리게 되어 글이 와이프 시각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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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에 다녀온 가족여행 입니다.
여행사를 하는 여행 전문가가 유럽여행에서 꼭 다시 가봐야 되는 추천 1위를 크로아티아로 하여 올핸 거기를 다녀오게 되었지요..
신랑과 중3인 아들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은 올초부터 사전에 많은 정보를 얻어 계획을 짜고 치밀하게 준비한 여행기 입니다.
뭐 전문 여행가는 아니지만 매년 이렇게 여행 준비하는 마음에 즐겁고, 그 계획대로 잘 다녀오고, 그 아쉬움을 이렇게 정리하면서 추억이 잠긴담니다.
다소 미흡하더라도 이해 바라며,,,
 
크로아티아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고민하였고
국적기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비용 관계로 결국 오스트리아 항공을 선택하게 되었죠,
오스트리아 항공 이용시 비엔나를 경유하여 크로아티아오 가야 되는데 취항지 북경과 동경이기에 우린 갈때는 북경, 올떄는 동경으로 짧은 기간에 여러 도시를 가볼 수 있는 행운?도 얻게 되었죠.(북경은 단순히 환승이지만)
거기에 아들이 일본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Stop Over할 수 있는 걸 이용하여 비엔나, 동경까지 덤으로 여행하게 된거죠.
 
8월 2일 부터 8월 10일까지 7박9일 일정인데,,항공권 예약을 올 3월에 했나?
그래서 성수기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특가상품)
배낭여행객 학생요금보단 비싸지만,,
그래도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스타얼아이언스 회원사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정립도 되었으니 뭐 괜찮은 장사였죠
 
*Tip1 : 그해에 여행 계획을 수립했다면 가급적 4월 이전에 예약 발권하게 되면
          여름 성수기라도 훨씬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전체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자 출발  도착  기종 편명
08월 02일 09:45 인천(ICN) 10:45 베이징(PEK) B747 OZ333
08월 02일 13:55 베이징(PEK) 18:15 비엔나(VIE) B767 OS64
08월 03일 13:15 비엔나(VIE) 14:40 두브로(DBV) A320 OS731
08월 06일 06:25 두브로(DBV) 07:20 자그레브(ZAG) A320 OU661
08월 07일 8:40 자그레브(ZAG) 10:55 폴리체비체 1701 BUS
  16:45 폴리체비체 18:15 자그레브(ZAG) TAXI
08월 08일 08:40 자그레브(ZAG) 09:40 비엔나(VIE) F-70 OS682
08월 08일 14:05 비엔나(VIE) 08:15+1 나리타(NRT) B-777 OS51
08월 10일 15:20 나리타(NRT) 17:50 인천(ICN) B-777 OZ103
 
 
8월 2일

 아침 9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로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경유지인 북경공항은 올림픽을 6일 앞둔터라 검색등 경비가 무척 심했으며 특히 그때는 Transit time이 3시간 이상이 되지 않으면 아에 인천공항에서 부터 탑승이 안되었다고 한다.
다행이 우린 북경공항에서 13:55분 출발이므로 북경도착 10:45이면 3시간 이상이므로. 그래도 인천에서 북경공항 사정으로 출발을 40분이나 지연되었지만 이미 탑승한 상태였으니
그래도 11시 10분쯤 북경공항에 도착하여 남는 시간은 공항 라운지에서 보냈다.
(얘 아빠가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각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라운지를 동반 1인은 이용할 수 있어서 저와 아들중 1명은 꼭 이용하였죠. 인천공항에서는 제가 면세점 구경하느라 아빠와 아들이 이용하고, 북경공항은 제기 동행하고,,)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Air China 로서 중앙로비 2층에 있으며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정도 크기보다는 다소 작다고 한다.
 
북경공항 환승에선 오스트리아 항공사 직원이 비엔나까지 티켓을 해준 것이 아니고 대행사(어느항공사인지 모르지만)에서 했는데 미리 알아본 비행기가 B767기종으로 좌석이 2-3-2 라서 3명좌석으로부탁했는데 티켓번호를 보니 떨어져 있어 의아해 했다.
그러나 탑승후 보니 빈좌석이 있어 2자리에 1명 3자리에 2명을 좌석을 주고 또 다른 빈자리가 있어 세식구 다 10시간 넘는 비행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이 비행기가 북경에서 비엔나행 오스트리아 항공 B767
 
* Tip 2 북경공항 환승 경로
   저렴한 항공권 이용으로 북경공항에서 환승시 참고하세요

환승 이동 경로도

 

환승경로

경 공항 내부의 모습은 하나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CN 출발 PEK 도착시 3 ARRIVAL TERMINAL로 도착합니다

(도착 후 ① 이라고 표시된 양쪽 도착 Gates중 한쪽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1.출구에 OS 064 PEK-VIE등 항공편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서 있는 공항직원이 있는 경우 직원의 안내에 따라 환승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2.만약 직원이 없다면

(도착 후 ① 이라고 표시된 양쪽 도착 Gates중 한쪽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 출구방향으로 나가시면 중간지점에서 International Transfer Service Counter가
나옵니다.(②)

이곳에서 PEK/VIE구간의 탑승권을 받으며, 연결편이 있는 승객은 목적지까지의 탑승권을 받습니다.

(CA 를 제외한 외국 항공사의 경우 check-in 직원은 담당 항공사 직원이 아닐 수  있습니다.)

* 본인도 OS항공(오스트리아 에어라인) 인데 그 항공사 직원이 아닌 중국 관계자가 있었으며 대략 영어는 하므로 그 항공표(전자항공권)을 제출하면 보딩패스를 끊어 줍니다.

* 근데 그 중국인들 일처리가 워낙 느리다는 것은 미리 인정을 하셔야 짜증 덜남

탑승권을 받은 후 출구방향으로 20m쯤 가면 TO GATES 라고 적힌 작은 BOOTH 나오고 여기가 국제선 통과여객이 환승하는 곳입니다

   통관 심사와 x-ray 검사 후 2층으로 내려갑니다.

* 이게 이번 북경 올림픽이 있어서 인지 되게 까다롭게 봅니다.

  물병 따지도 않은 새것도 통과 못하고 휴지통에 버려야 통과됨

▶ 2층에 도착하시면 GATES()나옵니다.

로비 모니터에 나온 정확한 OS GATE를 확인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1 Gate로 가는 통로에 business lounge가 있습니다

(거기가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