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악오름_물오름_97번째 오름_고살리숲길,선덕사

서귀포 법환동에 차림한상에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고살리 숲길이 어떤 곳인지 구경하려고 갔습니다.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할지를 몰라 서귀포방향에서 516도로로  선덕사를 지나 서성로입구 교차로에서 

한바뀌돌아 고살리숲길 아래 방향까지 가게 되었네요,,

결국 다시 선덕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온 김에 선덕사를 먼저 구경했습니다.

선덕사 입구에서 길 건너 조금 한라산 방면으로 10m정도 가면 오른쪽에 고살리숲길 팻말이 보입니다.

거기서 부터 고살리 숲길이 시작되어 2.1km까지 가면 다시 돌아와야 차까지 올 수 있어 

오늘은 맛만 보고 1km만 걷고 다시 리턴했습니다.

효돈천을 따라 이런길로 2.1km

 

그렇게 백해서 다시 516도로 성판악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면 한라산 둘레길 버스정류장이 있는 넚직한 곳에

주차를 하고 한라산 둘레길 오른편으로 어떤 곳인지 맛만 보자고 걸었는데 조금 들어가니 수악오름 탐방로 표지판이

나온걸 보고 멀리 전망대 보인 곳이 이 오름이란 걸 알고 오름길로 접어 듭니다.

수악오름은 물오름이라고도 하며 한라산 둘레길에서 300m쯤 내려가면 탐방로 갈래길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한라산 방향

 

서귀포 앞바다에서 한라산전망까지 뷰가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97번째 오름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집에 오는 길레 제주대학교 길목 활짝핀 벚꽃나무 구경까지 하고 

오늘 12,000보 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