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한항공 유럽여행 공모전에 올린 시리즈 계속입니다
- 제목 : 스위스-루째른 Korea Town <'07후니 여행기>
- 작성자 : BK3264208
- 테마명 : 음식 여행정보
- 음식종류 : 한식
- 국가명 : 스위스
- 도시명 : 루째른
- 음식명 : 한국음식
- 음식명 : korea Town
- 비용 : 20 ~ 50유로 미만
- 가는 법/ 위치 : 루째른 중앙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

루째른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입니다.
식당명 ; kroea Town (전 처음에 루째른에도 코리아 타운이 있는줄 알았는데,,,)
주소 : Hirschmattstrasse 23, Luzern
전화 : 41-210-1170
가는법 : 루째른 중앙역에서 Pilatustrasse 거리를 따라 가다가 2번째 사거리인
왼편의 Vikto Hotel 을 끼고 우회전하여 Hirschmattstrasse 거리로
첫번째 사거리 지나서 오른편에 Korea Town 간판이 보임

메뉴는 외국에 있는 한국식당의 표준으로 김치찌게, 된장찌게, 돼지고기 복음 등등이며
한식 뷔페가 있습니다.
뷔페는 보통쌀밥, 복음밥, 튀김, 국수복음,짜장으로 복은 고기,
국적불명 스프, 짠지, 전, 탕수육, 잡채등이 있었습니다. (김치, 깍두기는 없고)
김치는 먹고 싶고, 눈에 뵈는 음식을 보니 뷔페도 먹고싶고,
주인 아주머니가 추천하길 뷔페 3인에 김치찌게나 된장찌게를 시키라네요,,
그건 우리 세 식구 먹기 너무 많아서 (원래 우리가 먹는 양이 좀 작아서),
뷔페 2인에 얼큰하게 된장찌게 부탁하니
주인 아주머니 말씀 된장찌게 시킨 분은 뷔페 드시면 안된다고 강조하네요,,
뭐 그말 듣고 먹긴 뭐해서 와이프와 아들은 뷔페 시켜서 먹기 시작하고
전 된장찌게 올때까지 기다렸죠
된장찌게등의 메뉴를 선택하면 그때 깍두기, 김치 반찬이 나오고 뷔페만
시켰을 경우 김치나 깍두기는 추가 요금을 받는 다네요...
외국에서 한식당 가보신분 아시겠지만 지당한 말씀이지요..
그래서 전 김치 깍두기와 더불어 된장찌게만 먹고 와이프와 아들은 뷔페식에
제 된장찌게 같이 먹었죠..(김치도 당근 먹고)
이렇게 해서 서울 떠나온지 4일째 점심으로 정식으로 한식을 먹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호텔에서 컵라면에 공항에서 사서 가져간 김치 먹은거 빼고)
가격 : 된장찌게 32 CHF (김치찌게/ 육계장 다 동일 가격임)
한식뷔페 23 CHF /인 (대신 콜라/물등 음료수 서비스 포함)
물가 비교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식이 비싸죠?
그러나 외국에서 한식이 조리법도 그렇고 재료 문제도 그렇고
비쌀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드네요.
거기에 한두번쯤은 한국인 식당에 비용 지출하는 것이 그나마 외화 쓰면서
조금 덜 미안하고,,,(내돈 내가 쓰는 것이지만 왜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 되잖아요)
이상 루째른 한인식당 Korea Town 소개였습니다
* 남들이 제가 여행 전문가 인줄 알아요..
전 회사원 18년차의 회사원 입니다,,외국여행 좋아하고 출장 조금 가본편이고,,
소원이 있다면 비용 받아 여행 다니면서 이런 글 쓰고 월급 받는 것이 직업이었으면,,
제가 올리는 <'07 후니여행기>의 모든 가격등 정보는
2007년 7월 기준으로 따끈따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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