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벽에 도착하여 이동한 곳이 백두산입니다.
날씨가 안좋아 천지를 못볼까봐 일정을 조정하여 우선 장백폭포를 먼저보고, 그래도 안좋아
소천지를 보고 그 다음 찝차로 천지까지 올라갔습니다.
과거엔 찝차만 있었는데 요즘엔 스타렉스 같은 벤도 있어 10명씩 타기도 합니다.
천지까지는 20분 정도 무지하게 밟으면서 올라가지요,,
몸 안쏠릴려고 손잡이를 잡았다니 팔에 힘이 빠지고,,한 10분 가다가
어치피 옆자리도 우리 직원들인데 그냥 안잡고 흐름대로 맡기니 그게 편하던데,,,
다음은 장백폭포,,1박2일 에서 간 곳인데,,전 거기를 힘들게 올라가는줄 알고 걱정했는데
거긴 출입통제라네요,,대신 천지 입구를 못가는 아쉬움은 있지만
드디어 천지,,,6월 13일 인데도 천지가 얼어있고 군데 군데 힌색이 눈이랍니다.
다행히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아 등산복에 바람막이만 입어도 전혀 이상 없었고,
원래 인물사진은 안 올리는데 그래도 천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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