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때 아들과 아내가 있는 중국 광저우 집에 다녀 왔다.
이번엔 옆동에 사는 친지 형님과 주로 광저우 주변 식당만 다니면서 계속 먹기만 하다가
광저우 시내(집은 판위구의 Clifford Estate)에서 약 260km 북북동쪽에 있는
단하(丹霞)산에 다녀왔다,,
풀이로는 붉은 노을 이란 산인데 일명 성기산이라고,,,
어쩜 그렇게 남근과 여자 성기와 꼭 닮았던지,,
중국 광동성 8경중 제1경으로 광저우 시내 한국 교민도 가본 사람이 별로 없다는,,
그러나 유네스코가 지정한 절경이라는,,,,
3년전에 왓었다는 남규네 부부(와이프는 메기라고 중국인)와 그 장인, 장모 그리고 영수형, 와이프, 나 이렇게 7명이서,,
그런데 남규씨가 안내(물론 등산용으로 제대로 한것이지만) 덕에 아주 다리 아파 죽는줄 알았음..
다음에 다시 간다면
1.남근 보러 먼저 간다 (이건 약 30분 정도면 되고 그리 많이 걷지 않으므로)
2.케이블카 왕복으로 끊어서 3번째 절경이 보이는 곳 전망대와 휴계소를 갔다가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온다
(그럼 걷는 것 별로 없이 경치구경 끝내줌)
* 케이블카 왕복 65위엔/ 편도 40위엔인가?
3.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무료 버스 타고 선착장에 간다
4.유람선 타고 Female Stone 까지 걸어 갔다 온다 (왕복 약 20분,,별로 힙든 곳 없음)
* 유람선 편도 20위엔 이었던가?
5.다시 되돌아 와서 유람선 타고 주차장 까지 온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