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현재 제주살이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 도민이 직접 머물은

Chris Moon 2021. 2. 11. 22:32

2020년 12월18일에 Open한 제주시 랜드마크 드림타워.

그곳에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 지난 2월 7일 숙박한 후기입니다.

 

Tower1, 2가 모두 Open한 것은 아니고 현재 공사비 지급건 등으로 문제가 있어 레지던스는 내부공사가

다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Tower1만 정상 운영이며 Tower2 저녁에 불이 들어 오는 것은 입주한 것이 아니고

계속 테스트 중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하이야트 호텔은 Tower1에서만 운영되며 모든 층이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현재 코로나 제한 조치 영향으로

모든 객실 투숙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호텔 프런트데스크는 현재 Tower1쪽에 있으며 직원들은 여유로울 정도로 많이 근무하고 있으며

친철은 그 어느 5성 호텔보다 뛰어납니다.(계속 안내 받는 것이 겸연쩍을 정도로)

다만 새롭게 채용된 직원은 조금 미숙한 면도 있으나 친철로 충분히 커버되는,,,

 

호텔 객실은 기본 Room이 65sqm로 보통 특급호텔이 30에서 35sqm니까 엄청 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묶었던 방은 트윈 시내전망으로 노형오거리와 공항활주로, 도두봉과 해안이 보이는 뷰로 3시 체크인시

가능하면 제일 높은 방으로 요청하여 30층 83호에 체크인 했습니다.

<방에서 본 노형 오거리 야경과 낮 전경>

 

트윈침대는 싱글침대가 아닌 더불침대 2개로 4명이서도 충분이 쉴 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는 항상 룸선택시 트윈을 선택하는데 이렇게 더블침대가 있으면 아주 편안하게 쉬는 거죠.

또 이렇게 더불침대 2개에 3명이 앉을수 있는 쇼파가 있으니 가족 투숙시 정말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쇼파도 앉아 뒤로 몸을 제끼면 편안하게 넘어가는 쇼파이고,,,

창가의 커튼은 브라인드 2중 커튼으로 도어를 열면 자동으로 오픈이며 침대 옆 스위치로 전체 자동 오르내림입니다.

물론 화장실 커튼도 욕실 안쪽에 스위치로 자동이고,,

욕조가 별도 2개 세면대 앞에 놓여 있고 그 뒤로 샤워부스가 있으며 화장실은 별도 공간으로 있어 이용에 편하게

배치한 구조입니다.

또 화장실의 휴지걸이 밑에 센서, 침대 아래쪽에 센서 등으로 불이 다 꺼져 있어도 움직일때 마다 무드 조명등이 켜져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못찍어 TV 화면이 다 안나왔는데 TV는 75인치 삼성으로 국내 호텔에 비치된 TV중 제일 크다고 보시면,,

미니바외 무료제공되는 커피는 캡슐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발망제품으로 향이 은은하고 세면대, 욕조, 샤워부스에 각각 비치되어 있구요,,

 

방은 저녁이나 아침이나 다 조용하고 가끔은 비행기 이착륙때 멀리서 들리는 정도의 소리는 들리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구요,,

특이한 것은 38층의 고층빌딩인데 벽면 구석에 조그만 환기창이 있어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습니다.

 

방을 선택할때 (저야 지금 제주에 3년째 살고 있으니) 겨울철 눈이 온 뒤라면 한라산이 보이는 마운틴 뷰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오션뷰라 해도 아주 가깝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환상적이진 않을 겁니다.

어느 방향이나 시내 건물들은 다 보이고 마운틴 뷰를 원했으나 다 오픈이 안되어서인지 몇개 없는 방이 나가서인지

없다해서 할수 없이 수영장 뷰 쪽이었습니다.

 

제주시내 메종글래드외 특급호텔이 없었는데 시내에서 누리는 초특급호텔에 오픈한지 2달도 안되어 

모두 새로운,, 무엇보다 방 크기가 커서 그 만족도가 높으며 침대도 편안합니다. 

 

조식은 4층의 그랜드키친으로 냉장고에 모든 삼다수와 탄산음료등이 무료이고

메뉴나 맛은 개인적으로 중문신라호텔이 더 나은 듯 하네요,,

 

8층에 카페8은 이태리 식당으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괜찮았구요

38층 라운지와 포차의 시그니처 치킨은 다음번에 먹기로 했네요,,,

 

현재 오픈기념으로 식당도 제주도민 10%할인 보다 프로모션 20% 할인이 더 크죠,,

예약은 아고다, 익스피디어등 호텔 예약사이트별로 조금식 가격 차이가 있지만 지금은 하이야트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도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멤버십 포인트나 항공사 마일리지 받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